강의 선택 기준
수험생들은 어떤 강의를 선택할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기존의 선생님 강의를 다시 들어야하나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새로운 선생님의 강의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강의 하나를 듣기로 결정했으면 한번에 제대로 끝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시는 게 맞습니다.) n수생의 경우, 전년도에 이미 들었던 강의를 반복해서 듣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전체적인 내용을 소화했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개념 강좌나 기출 강좌의 경우, 다른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것이 더 많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현 수능 기조상, 수학 과목은 여러권을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한데 각 선생님마다 강점이 있는 파트가 있습니다.
엔제, 실모 강의 활용법
수험생들은 중반기부터 사설 엔제, 실모 파트를 양치기 하기 시작합니다.
메가스터디나 대성마이맥 등의 인강 패스를 끊었다면, 엔제나 실모의 강의를 선별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재수 때 현우진 풀커리를 들었지만 엔제는 다양하게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문해전을 푸는 동안 수열이 약하다고 느껴진다면 수열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이창무 선생님의 문제해결전략 n제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여러 선생님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후 문제 풀이 강좌에서는 모든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내 풀이가 확실하다.', '숏컷으로 효율적으로 풀었다.'라는 확신이 생기면 강의를 스킵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의와 컨텐츠 선택 기준
한 선생님의 컨텐츠에만 의존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그 선생님의 시각과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가지 관점에만 국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다양한 컨텐츠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 선생님의 실모가 4시즌이 있다면, 그 선생님의 모든 시즌을 푸는 것보다는 다른 선생님의 시즌도 함께 푸는 것이 더 좋습니다.
여러 컨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시대인재 재수종합'을 다니면서 여러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활용했습니다.
엔제나 실모의 해설 강의는 물론이고 대성마이맥과 메가스터디 인강 패스도 모두 활용했습니다.
선별적 활용이라는 것은 나의 약점을 알고 그 부분을 보완한다 라는 개념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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