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을 점수화하기
'실력'과 '실력을 점수로 만드는 것'은 서로 다른 영역입니다.
만약 후자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신이나 수능과 같이 긴장감이 높은 시험에서 그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수학을 봅시다.
수학은 실력과 점수 간의 차이가 큰 과목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시험을 제대로 치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급해져서 문제 하나에 갇혀버리면, 전체 시험 점수가 예상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모를 풀고 나서 오답만 보지 말고, 전체적인 피드백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부분이 왜 잘못됐는지, 실수의 원인은 무엇인지 하나씩 찾아서 고쳐야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점수에만 집착하지 말고, 시험을 돌이켜보면서 피드백을 해보세요.
어디서 시간을 많이 썼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는 어떻게 개선해나갈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셔야합니다. (자책하는 피드백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순서로 문제를 풀었는지, 그게 가장 효율적인지도 고민해보세요.
(국어를 예로 들면 문학, 선택, 비문학 순으로 푸는 것에 따라 총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험 과정을 돌아보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도 고민해보셔야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념과 기출을 다 본 후에는, 실모와 사설 양치기로 진정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실모를 푼 후에는 꼭 피드백을 하셔야합니다.
망한 시험지가 중요한 이유
실모를 많이 푸시겠지만, 점수에만 신경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무시하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능을 앞둔 시기에는 실패한 시험지가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컨디션이 안 좋았나봐.', '실수가 많았나봐.' 하고 넘기지 말고, 오늘은 왜 점수가 낮게 나왔는지, 어떤 부분에서 막혀서 전체 시험이 망가졌는지, 작은 실수가 있었다면 어떤 사고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자세히 생각하셔야합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학생의 상태와 시험지에 답이 있을 겁니다.
그걸 냉철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수능 전까지는 모든 실모의 점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점수로 어느 대학에도 갈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의 시험에만 집중하지 말고, 감정을 배제하고 해당 시험지를 분석하는 자세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대치동에서 현강만 하는 일타강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꼭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실수 많이 하는 분은 정독하셔서 방향성을 잡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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